진범을 잡기 위해서라면 수단·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. 한 고등학교를 뒤흔든 총기 난사 사건을 맡게 된다. 수사 진행 중 학창 시절 트라우마와도 싸워야 하는 그에겐 섬뜩한 진실이 기다린다.